한국 현대사와 함께 한 시사종합 월간지 ‘오늘의 한국’은 최근 한국언론문화진흥원(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상대)으로 흡수돼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월간 ‘오늘의 한국’은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시사 종합 미디어로서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정보를 보다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초에는 화보 성격의 국정홍보지로 한국의 발전상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동포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82년 정부의 정기간행물 민영화 시책에 따라 정식 언론 정론지로 모습을 바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휴간 없이 다양한 한국의 소식을 취재 보도했다.
인쇄 매체의 불황 속에서도 ‘오늘의 한국’은 꾸준한 노력으로 2004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과 최우수 잡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인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함양하는 데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여 왔다.
이상대 발행인은 “무엇보다 독자의, 독자에 의한, 독자를 위한 언론 정론지가 되겠다”며 “엄혹한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함께해 온 국내 시사 종합지의 효시로서, 모든 국민이 즐겨 읽는 언론지로서, 그리고 날마다 성장하는 정통 언론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을 빛낼 퍼스트 굿 브랜드’와 관련해 ‘오늘의 한국’에서도 이번 행사에 선정된 브랜드를 특집으로 취재해 연재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