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동건-고소영 부부. 스포츠동아DB
톱스타 부부 장동건과 고소영이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진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따뜻한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장동건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가운데 2010년 일어난 아이티 지진 참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