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주혁 차량 블랙박스 영상
배우 고(故) 김주혁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교통사고 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은 15일 사고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사고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김주혁 차량의 타이어 흔적(스키드 마크) 등을 분석할 예정.
이날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이 합동 조사에 나서지만 김주혁의 교통사고 원인 규명은 쉽지 않아 보인다.
김주혁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도 사고 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음성녹음 여부를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량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