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98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총 3589대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06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만(MAN)이 70대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60대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다. 이어 스카니아(54대), 이베코(8대) 순이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카고 및 밴 포함) 모델이 134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트랙터와 카고는 각각 90대, 55대로 뒤를 이었다. 버스는 총 19대가 판매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등록대수는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