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드래곤의 소속사가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언론을 통해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아무 관계가 없다. 동료사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달 함께 더빙 동영상 앱 ‘콰이’로 함께 찍은 영상이 공개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는 그간 연예계 활동에서 두 사람이 특별한 접점이 없었고, 친분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가 컸다. 당시 이주연 측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YG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 여부가 10일 온라인에서 엄청난 관심을 끌자 “사생활이라 노 코멘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자 “관련 사진들은 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에서 찍은 것”이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