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신화연구소가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번역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017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융복합시대의 신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의원회관 2층 제2 대회의실 서소문청사 제2동 2층에서 열린다.
첫 번째 발표는 ‘융복합시대 문화콘텐츠 소재로서의 신화-TV드라마, 영화, 게임 서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임영선 교수(용인대)가 맡는다. 이어 서정일 교수(목원대)가 ‘이성의 힘과 비판정신의 씨앗-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를, 김봉률 교수(동국대)가 ‘호메로스의 인리아스, 인신공회를 노래하다’를 발표한다.
사회는 정책포럼 ‘한걸음’의 유명호 이사가 맡아 진행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