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설악산, 동아일보DB)
국립공원 설악산 고지대에 올가을 첫 눈이 내렸다.
4일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3일부터 이날까지 내린 눈의 양은 희운각 25cm, 소청 31cm, 대청·중청 35cm 등이다.
지난해 설악산 고지대의 첫 눈이 10월 28일 내린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가량 늦었다.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장은 “설악산 고지대는 평지와 달리 기온 차가 매우 크고, 이로 인한 탈진과 저체온증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주말 탐방객은 추위 대비와 안전 산행을 위한 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