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는 ‘제45회 2017 도쿄모터쇼(The 45th Tokyo Motor Show 2017)’에서 최고급 투어링 모터사이클 2018년형 골드윙을 지난 25일 공개했다.
혼다 골드윙은 최상위급 모델 답게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후진장치, 전동식 리어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능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2018년형 골드윙은 17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골드윙 투어러 DTC 및 MT모델과 골드윙 총 3가지 모델로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형 골드윙은 최고급 전자장비 시스템을 대거 장착했다. TBW(Throttle By Wire)로 4종의 라이딩 모드 선택, 크루즈 컨트롤, 힐 스타트 어시스트, 전동 조절식 윈드 스크린뿐만 아니라 아이들링 스탑 및 저속 전·후진이 가능한 워킹모드(DCT),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및 전동 후진 기능(MT) 등 최첨단 전자장비가 탑재됐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골드윙은 국내에서만 2016년 한해 동안 12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최고 럭셔리 투어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8년형 골드윙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