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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이웃’ 김민, ‘大저택’ 공개…남편과의 ♥스토리도

입력 | 2017-10-26 08:13:00


배우 김민(44)의 비벌리힐즈 대저택이 공개됐다.

김민은 25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로스앤젤레스 서쪽 버벌리힐즈에 자리한 자신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날 ‘택시’에서 오만석은 김민에게 “활동 안 한지 12년이 됐다”고 설명했고, 이영자는 “그런데도 김민이 포털 사이트 1위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민은 “지인들이 말해줘서 검색어에 오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서 “몇 안 되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은 “12년의 세월 동안 기억해준 사람들”이라면서 “누가 알아봐주면 감사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은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한 오만석과 이영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김민의 대저택을 둘러본 오만석은 “이 집 옆에 저스틴 비버가 산다고 한다”면서 감탄했다.

김민의 집은 탁 트인 천장과 럭셔리한 거실, 깔끔한 주방을 자랑하고 있었다. 김민의 집을 본 이영자는 “인테리어를 누가 한거냐”고 물었고, 김민은 “직접 했다”고 답했다.



이날 김민은 남편 이지호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미국에서 찍고 있을 때”라고 말문을 연 김민은 “영화감독인 남편이랑 처음에는 작품 때문에 미팅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은 “촬영하면서 너무 지쳐있는데, 동갑이고 영어도 잘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니까 호감이 생겼다”면서 “그래서 내가 전화번호를 먼저 적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은 “한 달 있다가 한국에 왔다. 그때 이미 감정이 서로 있었고, 5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을 했다”면서 “이후에 장거리 연애를 2년 하고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민은 ‘남편이 어떤 면을 좋아한 것 같냐’는 질문에 “여성스러운데도 강한 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은 KBS2 ‘연예가 중계’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영화 ‘울랄라 씨스터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