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고향에선]강진원 강진군수 축제성공 자신
강진원 강진군수(58·사진)는 18일 “‘2017 강진 방문의 해’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할 3대 가을 축제로 강진이 들썩이고 있다”며 “손님을 맞기 위해 자가용 타지 않기, 내 집 앞 청소하기, 위생업소 친절하기 등의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얼마나 늘었나.
―성과를 꼽는다면….
“‘강진이 도전하면 성공한다’란 자신감을 얻었고 이게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됐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군민의 친절과 청결 유지 등 관광에 필요한 서비스 의식도 높아졌다. 앞으로 3∼4년이 관광도시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도 선정됐는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3개 자치단체를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하는데, 강진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3년간 전체 사업비 50억 원 중 절반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2년 뒤 강진은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테마관광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