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카메라가 집중 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배우 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동영상 공유채널 유튜브에는 16일 ‘부국제 공효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올라있다. 공효진은 전날 자신의 주연작인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무대 인사를 위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 팬들과 만났다.
52초가량의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공효진은 ‘미씽, 사라진 여자’를 함께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을 촬영한다. 문 대통령은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한다. 이에 비해 공효진은 상대적으로 더 여유롭게 상영관으로 향한다.
한편,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즐겁고도 뜻 깊은 남다른 주말을 보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이라는 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