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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서희스타힐스, 주목받는 초역세권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입력 | 2017-09-15 03:00:00

용인보평역,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8·2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지역주택조합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6.3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주택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하철, 광역철도 등 역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더욱 높다.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용인보평역 서희스타힐스’는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보평역에서 경전철 에버라인을 타고 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이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향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착공에 들어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16개동, 2109채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2∼101m²로 전체 가구의 73%를 59m²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했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59m² 이상 가구는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 썼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실버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단지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 용인터미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1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반경 3km 이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현재 조합설립인가, 용인시 지구단위계획 승인도 완료되어 올해 내에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다. 조합원 모집도 75% 이상 완료되어 사업 안정성도 보장되어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인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는 것도 장점이다. 3.3m²당 700만 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총 분양가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특히 8·2부동산대책에 의한 중도금 대출등 각종 규제와 상관없는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38-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화성 남양지역 내 최초로 지구단위계획과 조합설립인가를 마쳐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던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안으로 착공할 수 있는 상태로 현재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서해안 복선전철역인 ‘화성시청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2020년 예정)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안산까지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어 서울권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최대 25층, 29개동 총 2985채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총 3개 블록으로 들어서는 단지에는 400m 길이의 초대형 중앙공원과 대형생태공원, 산책로 및 휴식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녹지율이 40%에 육박하는 에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단지답게 단지 내 초등학교와 대형 유치원이 들어서며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등교도 가능하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도 현재 일반분양 전 마지막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일반 공급가격보다 낮은 3.3m²당 700만 원대의 합리적 공급가로 선착순 공급할 계획이다.

두 단지 모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업계의 대표주자인 서희건설이 시공에 나선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