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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母 “딸 머리 잡히고, 뺨 맞고…눈물 나더라”

입력 | 2017-09-04 20:46:00

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의 어머니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15일 KBS1 ‘아침마당’에서는 차태현 부모님, 민지영 어머니, 박나래 어머니, 쇼호스트 동지현 어머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민지영 어머니는 “‘국민 불륜녀’로 불리는데 저에겐 정말 착하고 예쁜 딸이다. 이미지는 그렇지만 정말 착하다. 얘가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전쟁’ 찍을 때 매니저가 없어서 제가 따라 다녔다. 참 못 보겠더라. 남편에게 뺨을 맞고 불륜 들키면 다른 여자에게 머리 잡히고. 여러 번 촬영하는 걸 보니까 속상하더라. 눈물이 나더라. 그러면 딸이 와서 오히려 위로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민지영은 4일 언론을 통해 김형균과 내년 1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