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총 70여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초청돼 WRC 10차 대회인 ‘독일 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 생중계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랠리 생중계 외에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와 WRC 시뮬레이터 순위 경쟁 등 모터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5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의 모터스포츠 관련 특강도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모터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4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