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14일 마블과 협업해 완성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아이언맨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2000대 한정 판매된다.
QXD1000 알파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인 아이언맨 수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프레임에 레드 컬러와 아이언맨 아이콘이 더해졌으며 카메라 주변은 타공 패턴과 LED를 활용해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처럼 꾸며졌다. 회사 관계자는 작동 시 깊이감 있는 라이팅이 연출되며 아이언맨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아이언맨 에디션은 기본 64G 메모리와 외장 GPS가 포함된 단일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45만9000원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디즈니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17 마블 매니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 대표 히어로 10인을 상징하는 심볼이 부착된 ‘마블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아이나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매일 1회 발급되는 쿠폰을 받아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마블밴드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수량 소진 시 마감되며 마블밴드를 획득하면 ‘마블 나이트’ 등 디즈니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