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웨더 소셜미디어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가 ‘UFC 동시 2체급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29)와의 복싱 경기를 앞둔 가운데 그의 ‘돈자랑’ 게시물이 화제다.
메이웨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Pounds and a few Euros(파운드와 약간의 유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파운드 지폐와 유로 지폐가 쌓여있는 식탁을 보여준다. 식탁 옆에 있는 메이웨더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고 있다.
한편 다나 화이트 UFC 회장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8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대결한다. 12라운드 복싱 경기이며, 슈퍼 웰터급 체급(약 69.85㎏)으로 경기가 열린다.
메이웨더는 49경기를 치러 49승(26KO승)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이었다. 맥그리거도 지난해 11월 UFC 최초로 동시에 두 체급을 석권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