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45%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가 0.22% 올라 전주(0.3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저가 매물,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0.71% 올라 전주(1.05%)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동(1.23%) 강남(0.44%) 서초(0.54%) 등 강남 3구의 상승세가 전주보다 일제히 꺾였다. 수도권 신도시(0.05%)도 오름폭이 줄었다. 분당(0.14%) 일산(0.11%) 산본(0.11%) 등이 주로 올랐고 경기·인천(0.03%)은 전주와 같았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