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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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 운전석에서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달리는 차량 운전석에서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3일 러시아의 소셜미디어 브콘탁테(VK)의 한 그룹 페이지에 게재됐다.
약 26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시속 약 72.4km로 달리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운전석에서 운전자인 남성과 한 여성이 성관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지만 운전자 무릎 위에 올라 앉은 여성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로 보이며, 운전자의 시야를 상당히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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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에서 제 정신인가?” “저 남자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참 대단하다” “저 위험한 커플이 제발 교통법규 위반은 하지 않았길 바란다” “말할 가치조차 없는 무개념 커플”이라며 비난과 우려를 쏟아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커플이 타고 있는 차량이 한국의 현대자동차인 점에 주목했다. 이 누리꾼은 현대차의 글로벌 기업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를 언급하며 “저 커플은 슬로건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했다”고 비꼬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