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DB)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해수면 상승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안전처는 26∼29일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안 저지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25일 밝혔다.
이번 대조기 현상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현상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1만2000㎞ 이상 가까워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류 흐름도 강해진다.
안전처는 서해안과 남해안 7개 시도의 해안 저지대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해당 지역 주민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나 방송 등으로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