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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2030월드컵 남북한-중-일 공동개최 추진”

입력 | 2017-05-15 03:00:00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의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FIFA 평의회 위원이 된 그는 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개국이 긴밀히 논의한다면 월드컵 개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FIFA도 2, 3개 혹은 4개국 공동 개최에 동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