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혼전 동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혼전 동거에 찬성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2008년 56%에서 2010년 53.3%, 2012년 58.4%, 2014년 56.8%에 이어 2016년에는 61.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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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에 대한 청소년의 입장은 매우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의 10명 중 8명(77%)정도는 ‘국제결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부모세대는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비율이 65.5%에 달해 자식세대와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