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시장
특히, 조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업SOS전담반에서는 지난한 해 공장 설립, 기반 시설 등 211건의 다양한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28건을 추진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SOS 특수시책으로 ‘광주시 차세대 경영인 육성지원’,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 여성CEO 멘토 활동 추진, 찾아가는 기업 애로 현장 방문 및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 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고용 창출과 뿌리부터 튼튼한 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