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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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열린 첫 태극기 집회에서는 “대통령을 석방하라” “탄핵 무효”라는 구호가 쏟아졌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난도질’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정광택 국민저항본부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은 잠깐 고통스러울지 모르지만, 영원히 살고 이 나라의 역사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면서 “모함을 한 부정직한 사람들은 잠시는 기쁘지만, 마음은 영원히 형무소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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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께부터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중앙일보를 거쳐 대한문으로 돌아가는 경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