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역∼동학사 임시 시내버스 운행
대전시는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를 위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에서 동학사까지 운행하는 임시 시내버스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토, 일요일에 한해 4주 동안 운행되는 시내버스는 17번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2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동학사 벚꽃축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마다 동학사 벚꽃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혼잡해 수요 대응형 관광테마 버스를 신설하게 됐다”며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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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