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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이 17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총 6명의 예비후보를 상대로 실시한 예비경선에서 이들이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본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김원조 세무사, 이상원 농업경영인, 양필승 로컴 사장은 탈락했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당무위원, 국회의원, 대선후보자 선관위원, 지역위원장, 지방자치위원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506명 중 266명이 참여했으며,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본 경선은 사전선거인단 모집없이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