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양우내안愛
새해 들어 아파트 분양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전세가격 상승과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의 이유로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주변 시세보다 10∼20%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절차가 기존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단순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동·호수 배정도 추첨방식이 아닌 선착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 가치도 높은 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거나 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면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주택 구매를 서두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개발호재를 품은 영등포의 미래가치까지
이 중에서도 서울의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는 ‘신풍역양우내안愛’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에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을 더욱 빠르게 연결하는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신길뉴타운의 미래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향후 신안산선 환승(신풍역)과 신림선 경전철(보라매역)이 개통할 예정이고 대영초·중·고교와 도신초교, 영신고교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함께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쇼핑, 레저, 문화의 다양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실속 분양가로 시세 차익에 유리하고 분양권 무제한 전매 가능이라는 프리미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총 109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m²A·B·C형, 82m²A·B 중소형대로 구성되어 있고 59m²A 타입은 소형 평형이지만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환기는 물론이고 탁 트인 느낌까지 갖게 하는 차별화된 설계이다.
단지 곳곳에 테마정원 갖춰 웰빙라이프 만끽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착한분양가’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 초역세권 아파트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신길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8월 12일자 주택법 개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과 투명성,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 아시아신탁㈜의 자금 관리 아래 ㈜양우건설이 시공할 아파트 브랜드 ‘양우내안愛’ 아파트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 주택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