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오늘(16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별도의 포토타임이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는 없으며,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를 예정이다.
신혼집은 조우종이 혼자 살고 있는 흑석동 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진다. 조우종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신혼집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있는 강남과 가깝고 방송가가 몰려 있는 여의도와도 근접해 두 사람이 신혼살림을 하기에는 최적의 위치다.
2세 계획은 1~2명 이라고 밝혔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2세 계획 질문에 "노산이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두명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도우미는 쓸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