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넥스플랜트는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제조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여 주고 있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를 탑재하고 있는 이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준다. 기존 최대 12시간까지 걸리던 것을 10분 이내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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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사인 솔루션은 온라인 생체인증 국제표준(FIDO)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구현하고 인증받은 솔루션이다. 삼성SDS는 국내에선 삼성페이와 원 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케이페이에 넥스사인의 지문 인증을 제공했고, 삼성그룹 사내시스템에도 이 솔루션을 적용했다.
삼성SDS는 올해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 웨어러블 기기용 EMM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크게 주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자사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 iOS 버전이 NIAP의 정보보안 평가인증(CC)을 받기도 했다.
삼성SDS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버전을 포함해 두 가지 버전 모두 인증받으면서 대외적으로 솔루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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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