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12월 국내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10개를 조사한 결과 레볼루션 사용자 1명당 한 달 평균 플레이 시간이 48시간 24분으로 가장 길었다고 10일 밝혔다.
월평균 플레이 시간 2위 역시 넷마블게임즈의 RPG ‘세븐나이츠’가 차지했다. 세븐나이츠의 월평균 플레이 시간은 15시간 21분으로, 1위인 레볼루션의 3분의 1 이하였다. 카카오게임의 퍼즐게임 ‘프렌즈 팝콘’이 11시간 8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