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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AS 2017 포토]기아차,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 실물 공개

입력 | 2017-01-09 11:03:00


기아자동차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리는 ‘2017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NAIAS)’ 사전 미디어 행사를 통해 자사 첫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팅어는 △2.0 4기통 터보 직분사(GDi) △3.3L 6기통 트윈 터보 GDi 등 두 종류의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과 최대토크 36.0㎏·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V6 3.3 트윈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5.1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할 수 있다. 스팅어는 또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