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대구의 한 제과점에서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똑 닮은 빵을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빵은 현재 대구 북구의 P 제과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검찰에 출두하는 최순실의 마스크를 쓴 모습과 닮았다.
우유크림 반죽에 크림치즈를 넣은 이 빵은 고개를 숙인 최 씨의 머리는 초콜릿 비스킷으로 마스크 부분에는 하얀 비스킷을 넣어 검찰 출두 당시 최 씨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름은 \'순실이 깜빵\'으로 지었다.
광고 로드중
언제까지 팔지는 미정이다. 박 씨는 "아직 불만을 제기하신 분은 없는데, 만약 탐탁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단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하루에 10~20개 정도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100~150개 정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인물로 빵을 만들 생각이 없느냐의 질문에는 "사실 국정농단 청문회 인물들로 케이크를 만들었었는데, 논란이 될까 판매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