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2016.12.20~2017.1.31까지 대형억새트리와 억새정원 조성…22시까지 운영 -억새터널 속 난지도 시·사진전, 동물유등·하트 포토존으로 볼거리 제공 -20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억새트리 점등식 개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억새를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시와 사진전, 동물소리존, 하트포토존, 대형억새트리(9.5m), 일루미네이션 소원터널 등 다양한 겨울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오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구성한 억새트리와 억새터널, 인디언집 등이 있는 억새정원에서는 다른 장소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억새정원에서 희망트리로 향하는 길에는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소원터널도 조성하여 야간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0일 오후 5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억새트리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1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이야기 행사가 시작된다.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행사장 배치도(자료:서울시)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