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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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김영재의원 김영재 원장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 외에 다른 가명인 ‘최보정’으로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박 대통령과 관련된 대리 진료는 포함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최보정 가명으로 136차례 최순실을 진료했다. 그 안에 박 대통령에 관련된 대리 진료는 몇% 정도인가?’라는 질무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가명으로 진료를 받은 적이)한 번도 없다”면서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136차례 진료를 받은 사람은 최순실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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