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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세 번째 이혼 “5년 전에 경제적 파탄으로 결혼생활 끝”

입력 | 2016-12-02 10:11:00


배우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EBS 1TV ‘리얼극장 행복’은 2일 “이상아가 최근 녹화에서 지난 5년간 숨겨온 세 번째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EBS는 6일 방송되는 ‘리얼극장 행복’에서 5년 전 경제적 파탄으로 세 번째 결혼생활마저 끝낸 이상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상아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그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살았다고.

방송에서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느라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볼 여유조차 이상아와 이상아의 모친은 7박 8일에 걸친 중국 청도로의 여정을 통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고백하며 서로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상아의 소속사는 2일 “별거 기간을 포함해 약 5년 전에 이혼했다”라고 밝혔으며 이상아 역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상아는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