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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상]GS건설 “‘태전파크자이’ 교통·교육·특화설계 3박자 갖춰”

입력 | 2016-11-24 07:33:00


“‘태전파크자이’는 입지가 워낙 좋은데다, 소형 위주 평형 구성에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만난 ‘태전파크자이’ 분양 총괄 장석봉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 과장은 이번 현장에 대한 확신이 가득 차있었다.

태전파크자이는 경기도 광주 태전7지구 13·14블록에서 지어지는 단지인데, 해당 지역은 현재 미분양 아파트가 남아 있는 등 부동산 시장이 타 수도권에 비해 침체돼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장 과장은 “열약한 교통과 인프라 등으로 저평가 됐던 경기 광주시는 경강선 개통이후 완전히 달라졌다”며 “분당·판교는 물론 강남까지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4일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은 이 일대를 판교와 분당 생활권에 속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과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시외버스로 1시간30분 이상 소요되던 판교~여주 간 이동 시간이 약 40분대로 대폭 단축된 것. 장 과장은 “이달 11일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로 교통망은 더욱 확충됐다”며 제2영동고속도로는 광주~원주를 연결하는 총 56.95㎞ 도로로, 단지 인근에서 연결되는 이 도로를 이용하면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어 자가용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고 했다. 이어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해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아직 시청 분양승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3.3㎡당 약 1200만 원대에 평균분양가를 책정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라며 “더구나 59㎡ 위주의 소형세대가 대부분이라 30~40대 수요자들이 많이 선호할 것”이라고 했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게 GS건설 측의 설명. 그는 “태전파크자이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이외에 기존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며 “특히 태전파크자이는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태전파크자이는 총 668가구로 구성된다.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장석봉 과장은 “소형 아파트지만 전혀 소형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특화 평면설계를 적용했다”며 “대형 드레스룸을 안방에 조성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고, 주방은 ‘ㄷ’자형태로 구성해 동선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수납공간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요소 중에는 입지도 중요하지만 단지 내·외부의 설계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면에서 태전파크자이는 입지와 단지설계를 모두 갖춘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장 과장은 “태전파크자이는 단지 외부공간에도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가 될 예정인데 특히 조경시설은 태전지구 내 아파트 중 단연 ‘명품’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태전파크자이 조경시설은, ‘누구나 꿈꾸는 힐링(Healing)공간’이라는 주제로 고급스러운 테마정원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태전파크자이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에 마련돼 있다. 분양은 내달 초에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