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차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자연치유권, 선비문화권, 남도 맛 기행 등 전국을 지역특색과 테마로 묶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차 대상지역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제주 외의 지역에서도 질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 있는 ‘10 대 관광코스’를 선정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관광여건과 지역균형을 고려해 (가칭)평창로드권, (가칭)선비문화권, (가칭)자연치유권 등 총 10개 코스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1차 대상지역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전문가 현장답사 등의 심층평가를 통해 대상지역을 재점검해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12월에 사업대상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