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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포츠유틸차량(SUV)을 주로 생산하던 포드(Ford) 자동차가 자사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 ‘에코스포츠(EcoSport)’를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해당 모델은 북미로 수출되는 첫 번째 인도산 모델이다.
오는 18일 LA 오토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포드 에코스포츠는 2002년 출시된 피에스타에 사용된 B2E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작된다.
다만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고 외관 디자인에서 앞서 포드가 선보인 차량들과 달리 신규 디자인의 더 낮아진 격자 무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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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2018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아직까지 에코스포츠의 확정된 가격을 공지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약 2만 달러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