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종영했다.
11일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일 동시 종영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SBS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가 시청률 9.8%(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MBC ‘쇼핑왕루이’로 마지막회 시청률이 9.2% 였고, 3위는 KBS2 ‘공항가는 길’로 마지막회 시청률이 6.5% 였다. 세 드라마가 시작한 첫방송 시청률은 ‘공항가는 길’ 8.5%(9월21일, 수), ‘질투의 화신’ 6.8%(8월24일, 수), ‘쇼핑왕 루이’ 5.4%(9월 21일, 수)로 ‘공항 가는 길’이 가장 높았지만, 마지막회는 ‘질투의 화신’이 1위를 차지하였다.
수목드라마 마지막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기준으로 ‘질투의 화신’은 여자50대가 9.5%, ‘쇼핑왕 루이’는 여자40대가 10.8%, ‘공항 가는 길’은 여자50대가 7.3% 로 가장 많이 시청하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