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 총리 추천을 제안하며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만큼 손학규 전 대표를 총리 후보자로 보는 이들이 많다는 것.
그런 가운데 손학규 전 대표가 1일 SBS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총리 제안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손학교 전 대표는 “누가 됐든지 나라를 책임져 달라고 하면 같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 자신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야가 진정으로 합의해서 새로운 과도 정부 성격의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며 ”나라를 바꿔 나가자는 자세가 확고하면 어떤 누구도 제의를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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