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이 된다.
길용우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전 언론에 "길용우가 정성이 고문과 사돈을 맺는 게 맞다. 양가 자녀가 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길용우의 아들 성진(32)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만남, 결혼 과정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라 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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