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찰 출석 태도를 비난한 것에 이어 7일 팔짱 낀 채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조선일보의 사진을 인용해 이를 문제 삼았다.
사진출처=정청래 트위터
사진에는 우병우 전 수석이 검찰 건물 창가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다. 우병우 전 수석은 6일 아들 경찰 보직 관련 직권남용 혐의, 가족회사 횡령혐의 등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5시간 이상 조사를 다음날인 7일 새벽에 귀가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지난달 30일 청와대 수석자리에서 물러났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