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권아솔 페이스북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30, 팀강남/압구정짐)이 판정패를 당한 최홍만을 조롱했다.
권아솔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홍만 172cm 중국선수에게 졌다. 국제적 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며 혹평했다.
최홍만은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실크로드 히어로 PFC 격투기 선수권’ 메인이벤트에서 중국 선수 저우진펑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 같은 신체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최홍만은 저우진펑의 펀치에 다운될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
지난 9월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최홍만은 미국선수 마이티 모에게 KO패 당한 바 있다. 경기 전날 “10년은 더 뛸 수 있다” 은퇴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최홍만은 12월 10일 로드FC 035에서 일본선수 사사키 신지와 라이트급 2차 방어전을 치른다.
한편 권아솔은 최홍만이 경기 때마다 SNS를 통해 “최호만의 경기는 초등학생 수준”이라며“나와 붙어보자”고 도발해 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