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화면
가수 임창정(43)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고 18세 연하의 예비신부가 이미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라며 여자친구를 소개했던 것이 화제다.
임창정의 소속사 NH EMG 측은 지난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여자친구는 임창정이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으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요가강사인 여자친구와 작년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같은 해 5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창정은 지난 9월 13집 컴백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9번 트랙 ‘순심이’를 소개하던 중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고 부르겠다)”고 밝혔다.
SBS 라디오 ‘두시 탈출-컬투쇼’에 출연해서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싶다”고 암시했다.
또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에서는 “형 (장가) 다시 가실 거에요?”라는 시민의 질문에 “내가 결혼 못 할 이유가 뭐가 있어?”라고 답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4일 스포츠동아는 임창정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초기 상태로 내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