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22.6%↑…서울 3785가구, 인천·경기 952가구
“강남 재건축은 중도금 대출 규제로 6개월 후 전매가능 시기까지 최소 4~5억 원의 현금이 필요해 부담이 크지만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들이 많고 일반 분양이 적어 무난히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병길 위너스에셋 대표)
강남 재건축을 타깃한 규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연말까지 서울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통해 총 47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통해 분양되는 물량은 총 473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65가구 보다 22.6%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 재건축 분양 물량 (자료:부동산인포)
연내 수도권 재건축 주요 현장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