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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서우, 택시기사에 인지도 테스트 “모른다”고 하자 굴욕

입력 | 2016-10-21 10:45:00


배우 서우가 굴욕을 당했다.

20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2038년 시간여행을 떠난 배우 서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우는 23년 후 54세가 된 미래에서 90세가 된 모친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덕수궁으로 향했다. 택시 안에서 서우는 기사에게 “혹시 ‘서우’라는 배우를 아냐”고 물어봤다. 혹시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것.

이에 기사는 “잘 모르겠네”라고 답했고 서우는 “TV를 너무 안 보시네. 쉬는 날을 늘리셔야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우는 54세로, 어머니는 90세로 변장해 시간 여행을 떠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