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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삼성전자, 3Q 영업이익 7.8조→5.2조로 수정…갤럭시노트7 단종 피해 반영

입력 | 2016-10-12 16:13:00


삼성전자가 12일 3분기 잠정영업이익을 7조8000억 원에서 5조2000억 원으로 수정 발표 했다.

삼성전자는 앞선 7일 오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7조8000억 원, 매출액 49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회계기준에 따라 매출 및 손익의 변동사항은 3분기 실적에 반영해야 하고,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근거하여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발표는 최근 갤럭시 노트7 소손이 발생과 관련, 갤럭시 노트7의 판매와 생산을 중단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현재 시점에서 추정되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직접 비용을 전부 다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