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21, 우지윤·20)가 그룹명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
21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볼빨간사춘기와 래퍼 지조 출연해 라이브무대를 꾸몄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독특한 그룹명에 대해 “이제 사춘기는 지났냐고 하지 않으시는데 그래서 ‘볼파란갱년기’가 되어야 한다는 분들도 있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안지영 답변을 들은 김창렬은 “말투가 귀엽다. 진짜 사춘기 겪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안지영은 “저희가 사춘기 때 만났기 때문에 사춘기 느낌은 있을 것 같다”며 “질풍노도의 시기였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 우지윤이 결성한 여성 듀오.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최근 ‘우주를 줄게’를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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