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61·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석사학위 과정(EMBA)을 수료했으며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 CJ오쇼핑 대표, CJ제일제당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7월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도금이 벗겨져 나온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동현 대표이사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날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