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5개월 만에 하프마라톤 경주에 참가한 여성이 모유를 짜며 달리는 사진을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진=Occupy Breastfeeding 페이스북 페이지
출산 후 처음으로 하프마라톤을 완주한 애나 영은 ‘Occupy Breastfeeding’이라는 모유수유 장려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의 특별한 달리기 경험담과 사진 한 장을 올려 ‘좋아요’ 수 1만 건 이상을 얻는 등 큰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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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영은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원했던 달리기와 딸 돌보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과 용기를 얻게 됐다며 감사의 뜻으로 이 같은 게시물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 애나 영은 공공장소에서의 모유수유가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뜻의 ‘#normalizebreastfeeding’를 해시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