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이 행사는 넷마블게임즈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0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게임으로 장애를 넘는다.”
넷마블게임즈는 6∼7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마구마구’ 종목과 선생님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모두의마블’,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대전하는 ‘다함께 붕붕붕2’ 등의 경기로 게임의 순기능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장애학생 바리스타관’과 ‘디지털 캐리커쳐 체험’, ‘장애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펼쳤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